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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스타’ 김연경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중 국빈만찬, 영광이었다”

기사입력 : 2017년12월15일 11:03

최종수정 : 2017년12월15일 11:03

김연경이 한중 국빈만찬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 김연경 SNS>

[뉴스핌=김용석 기자] 배구 스타 김연경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국빈만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월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주최로 열린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 김연경(29·중국 상하이)과 함께 배우 송혜교와 추자현-우효광 부부도 자리했다.

이후 김연경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국빈만찬에 다녀왔다.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적었다. 한류스타 송혜교와 한중 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와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중국으로 팀을 옮긴 김연경은 경기당 평균 24득점으로 리그 득점 1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 현지 팬클럽도 생기는 등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터키 배구팀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다 중국으로 이적했다. 김연경의 선전에 상하이는 2017~2018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조별예선 개막후 8연승(B조 8승1패)로, 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중국 리그는 14개 팀이 7개 팀씩 A·B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치른다. 이후 상위 4개 팀씩 8개 팀이 우위를 가린 후 1~4위가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중 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함께한 김연경. <사진= 김연경 SNS>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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