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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텐센트 알리바바 쾌속 질주 언제까지...

기사입력 : 2017년08월21일 07:41

최종수정 : 2017년08월21일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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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텐센트 알리바바 신성장 전략 대환영
아시아 최고 시총 기업 입지 당분간 난공불락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8일 오후 5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아시아 대장주 텐센트, 아시아 대표주 알리바바가 눈부신 실적을 이어가며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매출과 순익 증가 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지속적 성장의 가능성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 두 스타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전략과 발전 엔진 그리고 투자 가치를 각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분석해본다. 

◆ '넘사벽' 스타 기업으로 성장한 알리바바와 텐센트 

텐센트의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는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가득 채워졌다. 2분기 영업수입은 566억600만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9%나 늘었다.

상반기 영업수입은 1061억58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많아졌다. 이는 2016년 전체 영업수입의 70%에 달하는 규모다. 업계 관계자들은 텐센트가 올 한 해 사상 최대 규모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반기 당기 순이익은 328억200만위안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63%가 증가했다.

실적 향상과 함께 텐센트 직원의 임금 수준도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2017년 6월 30일 기준 텐센트의 직원은 총 4만678명, 상반기 이들에게 임금으로 지급된 자금은 160억1700만위안이다. 직원 1인당 반년 임금이 40만위안(약 6800만위안)에 달한다. 이변이 없는한 올해 텐센트 직원의 평균 연봉은 80만위안을 넘어설 전망이다.

알리바바도 텐센트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17일 알리바바 그룹이 발표한 2018년 회계년도 1분기(2017.4.1~6.30) 영업수입은 501억8400만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이중 알리바바의 핵심 사업 부문인 전자상거래 부분의 영업 수입은 430억2700만위안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우수한 실적 외에도 재무상태도 매우 우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출, 순이익 및 현금흐름 규모와 상승폭 모두 안정적이며, 시가총액과 펀더멘탈도 동일 업종 경쟁사를 월등히 웃돌고 있다.

중국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4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BATJ) 가운데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나머지 둘과 동급으로 취급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평가한다.

◆ 알리바바 새먹거리 '아리윈' 주목, 텐센트 몸값 1조달러 눈앞 

알리바바의 실적 가운데서 투자자들이 특히 눈여겨 본 부분은 '아리윈(阿里雲)'으로 불리는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전자상거래와 함께 알리바바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리윈은 중국 클라우드 업계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7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아리윈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40~50%에 달했다. 뒤를 이은 진산윈, 텅쉰윈, UCloud 등 경쟁자들의 점유율은 모두 한자리 수에 그친다.

미국 연구기관 모닝스타(Morningstar)는 전 세계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 독식 체계가 뚜렷해지고, 2021년이 되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아리윈 그리고 구글의 4대 기업이 장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이번 분기에만 중신그룹, 중국화넝그룹, 아시아항공 등 국내외 대기업이 아리윈의 신규 고객이 됐고, 향후 해외 시장과 신규 고객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리윈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두 곳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리윈은 이미 전 세계 14개 국가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상태다.

아리윈이 서비스하는 업종과 기업은 다양하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소비품, 에너지, 금융, 의료, 제조, 미디어 및 소매까지 사실상 중국 업계 전반에서 아리윈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JP모건은 중국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잠재성장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 클라우드 시장은 전 세계 시장 규모의 2%에 불과하다. 이는 중국의 기타 과학기술 산업 규모가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10%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수치는 중국에서 공공 클라우드의 보급률과 사용 수준이 여전히 낮음을 의미하며, 중국 클라우스 서비스 업계의 기술 향상과 시장 수요 증가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JP모건은 2020년 중국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160억 달러에 이르고, 현재 4% 수준에 불과한 공공 클라우드 보급률이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SNS와 온라인 게임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텐센트도 새로운 성장 모델을 드러내며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중국의 PE투자와 IT전문 매체인 PE데일리는 2020년 텐센트가 '온라임 게임' 회사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종합 인터넷 서비스 회사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했다.

텐센트가 최근 몇 년 왕자영요 등 온라인 게임 사업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라인 결제, 금융서비스,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타 영역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2020년 종합 인터넷 기업으로 면모를 갖춘 텐센트의 몸값이 1조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이 매체는 내다봤다.

◆ 몸값 치솟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식, 투자 이미 늦었나

명실상부한 스타 기업과 스타 주식이 된 텐센트와 알리바바. 이 두 개의 알짜 주식 투자를 놓친 개미 투자자들을 괴롭히는 문제는 '지금 사도 늦지 않을까'라는 두려움과 우려다.

안타깝게도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혹은 일치된 의견은 없다. 각 업종별 전문가들의 견해가 다소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차오레이(曺磊)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 주임은 "최근 몇 년 텐센트홀딩스의 전망과 시총의 고공행진은 위챗에 기댄 측면이 크다.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서는 이와 유사한 모방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기가 쉬운편이고, 위챗보다 획기적인 상품이 출시된다면 위챗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 이는 IT 인터넷 기업 공동의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반면 리청둥(李成東) 전자상거래 전략 분석가는 "텐센트의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온라인 게임과 광고 수입이 급증했고, 온라인 결제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밝아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텐센트 그룹의 규모가 방대해진 만큼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알리바바가 해외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한다면 투자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못한다면 성장률이 둔화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증권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때 중국은 (텐센트의 SNS) QQ의 천하였다.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기도 했다. 당시 누가 QQ와 노키아의 몰락을 상상할 수 있었는가? 즉, 현재의 강력한 성장세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고 아무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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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온스당 4100달러 돌파…유가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여전한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13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는데 백악관이 중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주목하며 배럴당 6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3.3% 뛴 온스당 4,133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116.77달러까지 올랐다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전 2시 47분 기준 2.2% 오른 온스당 4,106.48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중국에 오는 11월 1일부터 추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부정적으로 발언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낙관하면서 갈등 완화를 시사하긴 했으나,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6% 상승하며 지난주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블루라인퓨처스의 최고시장전략가 필립 스트리블은 "금 가격의 상승 모멘텀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며 "2026년 말까지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매입, 탄탄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미·중 무역 긴장, 그리고 낮은 미국 금리 전망이 금 시장의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10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7%, 12월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강세를 보인다.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국 경제학회(NABE) 연례회의에서 올해 2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들은 금 가격이 2026년에 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금 가격 평균 전망치를 4,4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상품 리서치 글로벌 헤드 수키 쿠퍼는 "이번 랠리는 지속될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장기 상승세를 위해서는 단기 조정이 오히려 건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물 은 가격은 3.1% 오른 온스당 51.82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52.1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과 마찬가지로 은 가격도 금리 인하 기대와 공급 부족 등 요인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유가도 미중 관련 소식을 지켜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9센트(0.9%) 오른 63.32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59센트(1%)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11월 1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 계획은 여전히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 공급 차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DBS의 애널리스트 수브로 사카르는 "현재 시장의 매도세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진정된 모습"이라며 "단기적 유가 흐름은 결국 무역 협상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OPEC은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OPEC+ 산유국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2026년 석유 공급 부족 규모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중동 지역에서 전투가 재점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생존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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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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