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이 업계 간판 펀드매니저를 영입하고 투자 영역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이하 밸류시스템)은 지난 1일자로 최두남 신한BNP파리바운용 펀드 매니저를 영입했다. 최 매니저는 신한BNP파리바운용의 장수 펀드 '좋은아침코리아'등 간판 펀드를 운용한 업계 대표 매니저다.
최 매니저는 2006년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를 시작으로 약 6년 동안을 섹터 애널리스트로 활동해 업종 대표주를 찾는데 능하다는 것이 시장 안팎의 평가다. 밸류시스템 한 관계자는 "최 매니저가 대형주 절대수익형 펀드를 운용하며 맡았던 대형주 롱온니(Long only) 전략들을 밸류시스템에서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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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밸류시스템은 업계 최대 인센티브를 제시해 인재를 끌어 모으겠다는 입장이다. 정환종 밸류시스템 대표는 "실력있는 사람이 올 수 있게끔 인센티브율을 국내서 최대로 뒀다"며 "실력 위주로 인력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밸류시스템은 최근 전문인력 4명을 채용했다. 토러스투자증권과, 그린투자자문, 시너지투자자문 등에서 매니저들을 영입했다. 시너지투자자문은 자문사와 운용사를 통틀어 메자닌 분야 업계 톱 하우스로 꼽힌다.
밸류시스템은 투자영역도 확대중이다. 밸류시스템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대체투자쪽을 비중있게 두지 않았는데 올 들어 대체투자부서를 신설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다"며 "메자닌과 프리 IPO 등으로 시작해 추후 해외 대체투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운용에서도 '멀티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하나의 펀드에 여러 명의 펀드매니저를 붙여 자산을 운용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한 사람의 의견으로 쏠려 변동성이 커지는 단점이 있었다"며 "멀티 매니저 시스템은 각 매니저들이 독립적으로 자금을 나눠서 운용 하기 때문에 각자의 스타일이 결합되면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