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르포] KT 신기술 만난 '트리플 스트리트', 쇼핑 편의 '혁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차 위치, 키오스크서 차량 번호로 안내
KT, 건축 ICT 신사업으로 추진...2020년 900억 매출 목표


[뉴스핌=심지혜 기자] 지난 4월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개장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의류·잡화 등 200여 개 매장이 입점한 5만7943㎡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다. 다양한 볼거리가 특징이지만 KT의 정보통신기술(ICT) 또한 인기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주차 안내에서부터 쇼핑센터 내 각 매장 안내, 무료와이파이 등을 포함한 다양한 ICT 솔루션을 적용했다.

KT의 이같은 기술은 23일 방문한 트리플 스트리트 주차장에서부터 엿볼 수 있었다. 가장 큰 특징은 주차 위치를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주차장에는 KT의 스마트 빌딩 관리 시스템으로 주차 가능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어 차량 안전관리까지 확인해 준다. <사진=심지혜 기자>

지하 1층에 위치한 주차장은 한 번에 2300여대가 가능할 만큼 넓다. 이 정도 공간이면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면 찾을 찿는 것이 여간 고생스럽지 않다. 

하지만 트리플 스트리트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키오스크에서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어디에 있는지 그림으로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김동일 KT 기업사업수행본부 공간사업팀 차장은 “이는 KT의 영상 인식 기술이 있기에 가능하다. 2~3대의 카메라가 달린 600대의 CCTV가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관제센터에 보내면 이를 키오스크에서 안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트리플 스트리트에서는 주차한 차량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키오스크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또 각 카메라는 10초마다 주차면을 촬영해 주차 여부를 판단한다. 주차가 돼 있지 않는 경우는 빈 곳으로 인식하고 주차장 코너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어느 구역에 얼마나 주차 가능한지 알려준다.

김 차장은 “KT의 영상 기술은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한 순간부터 차번호를 인식해 주차 위치를 파악 한다. 영상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0일 동안 저장 한다”고 말했다.

트리플 스트리트에서는 주차 위치 뿐 아니라 각종 매장 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곳곳에 위치한 47인치 규모의 키오스크는 각 층별 안내는 물론 현재 위치에서 가고자 하는 매장의 이동동선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쿠폰도 제공한다.

김경훈 KT 기가IoT 사업단 플랫폼 기획실 차장은 "이동 동선과 바닥 요철 여부까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게다가 이 정도 크기의 화면을 갖춘 키오스크는 국내에서 드물다"고 자부했다.

KT는 트리플 스트리트 복도에는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적용한 LED 판을 설치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KT의 미디어 파사드 기술이 적용된 복도도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복도에는 가로세로 4mx4m 크기의 LED 패널이 양쪽 면에 각각 6개씩 지그재그로 배치돼 있다. 동시에 같은 면에서 영상이 나오지 않아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가가 있었다.

안전 관리를 위한 KT IoT건물 통합관제 시스템 또한 트리플 스트리트의 특징이다. 각 주요 장비에 QR 코드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이를 찍으면 장비 점검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건물 전 지역에는 무료와이파이가 구축돼 있어 쇼핑하는 동안은 데이터 걱정 없이 인터넷을 할 수 있었다.

KT는 이같은 ICT 건축 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추진, 2020년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현욱 건설IoT사업팀 팀장은 "많은 이들이 찾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필수다. KT는 건물 관리에 특화된 스마트 빌딩 시스템을 기업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