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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두산인프라코어 "더 높고, 더 깊어졌다" 1위 기업 '자신'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10:55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13:45

오승현 Heavy BG 상무 "수송 이점·연비 효율 갖춘 신제품으로 국내 공략"

[뉴스핌=조인영·방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60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굴삭기, 휠로더, 굴절식 트럭 등 건설기계 14대와 산업용 엔진, 밥캣 제품 등 총 22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니굴삭기와 3단 붐(굴삭기 팔 부분) 굴삭기를 처음 공개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계약 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를 진행중인 오승현 Heavy BG 상무는 "제품, 기술,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함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6개의 스페셜 존(Zone)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 제품군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출시하는 신제품은 3.5톤 미니 굴삭기와 15톤 굴삭기 등으로 특히 15톤 굴삭기의 경우, 운전자의 작업 반경이 더 넓고 깊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상무는 "일반 굴삭기와 달리 관절이 하나 더 있어 수송에 도움이 되며, 굴절식 트럭 등은 하루 투입되는 연비를 20%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엔 ICT기술을 건설기계에 접목한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솔루션도 소개됐다. 두산커넥트는 장비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계통 등 주요 시스템의 상태를 수집, 가공해 효율적인 장비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원격으로 연료 소모량이나 고장 징후들을 파악하고 예방 정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오 상무는 "고성능 제품과 함께 ICT 기술을 제시해 치열한 국내 경쟁에서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했다. <사진=방글 기자>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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