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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Global X Japan', 운용자산 1조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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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3일 일본 ETF 자회사 Global X Japan의 운용자산이 1조1400억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Global X Japan은 테마형·인컴형 ETF로 최근 3년간 AUM을 7.5배 늘리며 일본 ETF 시장에서 투자자 기반을 확대했다.
  • 신NISA 도입과 TIGER 재간접 ETF 성공에 힘입어 올해 일본 ETF 순유입 27억달러 중 15억달러가 Global X Japan에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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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1조1400억엔, 최근 3년 7.5배 증가
71개 ETF 라인업 구축, 올해 일본 시장 순유입액 15억달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Global X Japan의 운용자산(AUM)이 1조엔을 넘어섰다.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Global X Japan의 6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1조1400억엔으로, 약 70억달러(약 10조9000억원) 규모다. 지난 5월 22일 운용자산 1조엔을 처음 돌파한 이후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Global X Japan은 2019년 설립된 일본 최초의 ETF 전문 운용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커버드콜 등을 주제로 한 ETF를 출시해 왔다. 최근 3년간 운용자산은 약 7.5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89.7%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은행(BOJ)의 ETF 보유 비중이 높은 일본 시장 구조 속에서 Global X Japan이 테마형 ETF와 인컴형 ETF를 중심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X Japan은 2020년 첫 ETF를 출시한 이후 연평균 12개의 신규 ETF를 상장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상품 수는 71개다.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 영업 전략이 운용자산 증가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국내 상장 상품인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는 'Global X Nasdaq 100 Daily Covered Call ETF'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해외에서 TIGER ETF를 기초로 한 재간접(ETF of ETFs) 상품이 출시된 첫 사례다.

해당 상품은 상장 첫날 약 140억원이 판매됐으며, 상장 약 두 달 만에 순자산 2억달러를 넘어섰다.

2024년 일본의 신NISA 제도 시행 이후 온라인 증권사를 중심으로 ETF 투자 수요가 늘어난 점도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들어 일본 ETF 시장 전체 순유입액은 약 27억달러이며, Global X Japan에는 약 15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대표 상품인 'Global X Japan Global Leaders ESG ETF'는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일본 기업에 투자한다. 일본 수출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기반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는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이다. AI와 반도체 투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Global X Japan의 주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Global X Japan은 최근 일본 회계연도 기준으로 설립 이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일본 현지에서 운용자산 1조엔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나카타 세이지 다이와증권그룹 회장은 "Global X Japan의 설립은 일본 ETF 시장의 가능성을 먼저 주목하고 협업을 제안한 박현주 회장과 미래에셋의 결단이 있었다"며 "운용자산 1조엔은 하나의 이정표이며 앞으로 Global X Japan이 일본 ETF 시장을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 사장은 "Global X Japan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상품 전략과 다이와증권그룹의 일본 시장 경험이 결합된 사례"라며 "각 지역의 현지 전문성과 미래에셋의 ETF 운용 역량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ETF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428조원으로, 글로벌 ETF 운용사 가운데 11위 규모다. Global X Japan은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상품과 투자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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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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