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13일 IT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 미국·이란 간 군사긴장과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 급등하며 글로벌 증시는 하락했다.
- 인도 주요 IT기업의 호실적·대형 계약으로 IT주가 급등하며 외국인 매도세가 완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211.00(+4.10, +0.01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3일 인도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재고조로 유가가 급등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 약세로 출발했으나 정보기술(IT) 부문의 상승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센섹스30 지수는 0.061% 오른 7만 7,616.4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17% 상승한 2만 4,21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글로벌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분쟁 재격화에 대한 우려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밸류에이션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결과다
미국과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한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이란은 전날 걸프만 여러 국가의 미군 시설을 공격하고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우리 시간 13일 오후 2시 35분 기준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4.99% 급등한 배럴당 79.80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인도 주요 IT 기업들이 호실적과 대규모 계약 수주 소식을 발표하면서 이 부문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부각시켰고, 인도 증시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니프티 IT지수는 3.6% 급등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IT 기업들의 호재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덕분에 인도 시장이 장중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며 "AI 관련 기업의 밸류에이션 버블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주 동안 인도 IT 주식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NS)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BB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고, LTI마인드트리(LTIM.NS)는 미국 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과 클로드 도입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알렸다.
TCS는 앞서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을 보고하면서 인도 IT 부문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개선한 바 있다.
TCS는 5.4%, LTI마인드트리는 2.3% 상승했으며, HCL테크놀로지스(HCLT.NC)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5% 이상 급등했다.
나이르는 "인도 IT 부문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완화됐다. 이는 향후 자금 흐름이 인도로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2026/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초반 결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이번 분기 실적 하향 조정 폭이 당초 예상보다 작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도 증시의 기업 가치가 더욱 합리적인 수준으로 평가되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순조롭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