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니셈 자회사인 한국스마트아이디(KSID)가 대만 엘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Elan Microelectronics Corp), 진코유니버설(Jinco Universal Co., Ltd.)과 지문인증 금융 스마트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KSID는 협력사들과 지난 12일 대만 리젠트 호텔에서 스마트카드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수 KSID 대표, 옌이하우 엘랜마이크로 대표, 린우슈 대만 진코유니버설 대표가 참석했다.
엘랜마이크로는 대만 증시에 상장한 IC(Integrated Circuit) 설계 전문 기업으로 보안카드 전문기업인 진코유니버설 및 KSID와 함께 지문인증 스마트카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만신탁은행과 이번에 출시한 금융 스마트카드의 공급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대만 정부의 전자주민증 발급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지문인증 스마트카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국민 참여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자주민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 행정원 내정부는 올해 안에 IC카드형 전자주민증을 발급할 계획으로 KSID는 엘랜마이크로와 함께 사업 참여를 추진해왔다.
KSID의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는 이미 현지 언론으로부터 향후 대만 정부의 전자주민증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사업 참여가 수월할 전망이다.
유니셈 관계자는 "대만 성인 인구는 약 2000만명으로 기존 주민증을 대체 할 경우 대규모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엘랜마이크로, 진코유니버설 등 사업 파트너들과 지속 협력해 지문인증 스마트카드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