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1Q 실적 기대감…미·중 정상회담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삼성전자 1Q 잠정실적 발표 예정

[뉴스핌=우수연 기자] 이번 주(4월 3일~7일) 코스피 지수는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주 후반 진행되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 주 코스피는 전 주말대비 0.4% 하락한 2160.23으로 마감했다. 2주 전 가파르게 올라왔던 코스피는 지난주 전형적인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펀드 환매가 이어지며 국내 기관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거래 비중은 사상 최대치를 이어가며 시장을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부터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가 코스피 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등 국내 경기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기준 영업이익이 43조원 내외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수출 등 국내외 경제 데이터에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가격 효과 뿐만 아니라 물량효과도 반영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7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며 "코스피 1분기 실적발표의 관건은 사드에 따른 영향과 매출증가를 원화강세가 얼마나 상쇄했는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행스러운 부분은 현재까지 주요 제조업체의 판매단가와 판매량 상승이 예상되면서 코스피 1분기 전체 컨센서스는 상향조정 중이라는 점"이라며 "다만 중국 관련 소비주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진=블룸버그통신>

한편, 주 후반 6일과 7일 실시되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글로벌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자리하며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환율 조작국 지정이나 사드(THAAD)문제, 대북 정책 등 한국과 민감한 소재가 논의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시장 참가자들의 이목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회담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 구애가 있었다는 점에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국의 투자계획 발표가 전망된다"며 "이 점에서 트럼프 정부의 환율 조작 시사 강도도 누그러질 수 있고 한국도 미국 재무부의 환율 조작국 지정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경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국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드(THAAD)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양하게 제기된다. 김유겸 연구원은 "정상회담에서 각국이 제시한 아젠다들을 보면 양국간의 무역이 논의의 중심을 이루고 북색 문제를 함께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드 관련 보복은 추가 확산을 제한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용구 연구원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정치적으로 필요한 '하나의 중국 인정' 같은 원하는 것을 얻는다면 중국 내 시진핑 정권의 견고함도 이어지면서 중국 내부의 정치적 안정은 사드 보복 채널 중 하나인 '베이징 쇼크'의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3일(월)에는 유로존 2월 실업률·생산자물가지수 등이 발표되며, 4일(화)에는 국내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대기하고 있다. 6일(목)일 부터는 다음날까지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7일(금)에는 미국 3월 고용지표와 실업률, 그리고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