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덕봤다...1.6조 영업익중 60% 기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오일뱅크 작년 영업익 약 1조..창사 이래 최대
정유 제외한 부문엔 상선 등 소폭 흑자..분사 이후에도 캐시카우 역할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 도움으로 흑자폭을 늘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2016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약 1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케미칼 혼합자일렌(MX)공장 <사진=현대오일뱅크>

이중 90%넘는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순이익이 6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9700~98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현대중공업이 조선과 해양플랜트에서 대규모 적자로 1조5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봤을 때도 현대오일뱅크는 6294억원의 흑자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 성장은 유가상승, 정제마진 개선효과, 신공장 가동이 주 요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그간 고도화 설비투자와 혼합자일렌 공장 가동에 주력해왔다.

고도화 설비는 원유를 정제한 후 남는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 잔사유를 다시 정제해 휘발유, 경유 등 수익성이 높은 전환하는 시설로, 고도화 비율이 높을 수록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재 현대오일뱅크의 고도화 비율은 39.1%로 정유 4개사 중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엔 현대케미칼의 혼합자일렌(Mixed Xylene)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매출이 발생했다.  현대케미칼은 지난 2014년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6대 4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1조2000억원이 투입됐다.

MX공장은 하루 13만배럴의 콘덴세이트를 정제해 MX와 경질납사를 연간 120만톤과 100만톤씩 생산하며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도 하루 약 5만배럴을 생산한다. 작년 말부터 현대케미칼이 상업생산에 들어가면서 올해 120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정유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도 지난해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조원대 손실을 본 해양플랜트의 적자 폭이 크게 감소하고 분사 대상인 건설장비와 엔진기계, 전기전자, 그린에너지 등도 소폭이나마 흑자를 유지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6개 사업부의 4월 분사로 현대오일뱅크 대주주는 현대중공업에서 현대로보틱스로 변경된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 지분(91.13%)을 현대로보틱스로 넘길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가 주요 캐시카우를 넘겨 받게 되면서 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운신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