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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EG건설 '동양건설산업'으로 합병완료

기사입력 : 2017년01월09일 14:31

최종수정 : 2017년01월09일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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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EG건설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9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11월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EG건설과의 합병을 결의하고 지난 6일 합병등기를 완료해 합병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합병 이후 존속법인은 동양건설산업이 된다. EG건설은 지난 2015년 4월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했다. 하지만 피인수 기업인 동양건설산업의 업력이 더 오래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판단 때문에 동양건설산업으로 합병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합병회사 대표는 동양건설산업의 우승헌 대표이사가 맡게 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공사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후 메이저 종합건설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주택 브랜드 '파라곤(Paragon)'을, EG건설은 '이지더원(EG the1)'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앞으로 시공 지역, 설계 ·상품 등에 따라 브랜드를 달리 적용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며 “토목 관급사업과 SOC를 비롯해 기존 EG건설의 강점이었던 건축 시행사업 확대를 통해 메이저 종합건설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G건설과의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된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도심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공사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 초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고덕 파라곤' 분양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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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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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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