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의 수리온 3차 후속양산 계약 체결로 향후 수리온 파생모델 매출 등 헬리콥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Strong 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1만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수주와 관련 "수리온 3차양산 계약이 1조5500억원 규모"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수리온이 한국항공우주의 실적을 이끌 아이템이 될 것이며 해외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써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신규수주는 약 3조원으로 연말기준 수주잔고는 17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수리온에 대해선 앞서 겨울철 운행시 결빙이슈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후 결빙이슈가 해결, 지난 19일 납품 재개가 결정되고 일주일만에 수리온 후속양산 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이상우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근거로 "목표주가 산정 실적평가 시점을 기존 2018년에서 2017년으로 앞당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적용 주당순자산가치(PBR)가 7.3배에서 6.9배로 하향조정됐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한국항공우주는 이제 장기성장성에 근거한 목표주가 추정보다는 단기 실적기반의 추정도 가능하다"며 "주가판단을 빠른 시점으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