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왕지혜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은방울(왕지혜)가 윤동준(강동호)의 뇌사 판정에 폭풍 오열했다.
이날 윤계능(김하균)은 은방울에게 "동준이 뇌사판정 받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임순복(선우은숙)은 "당신이 의사냐, 의사가 추정이라 했다"며 분노했다.
이어 윤계능은 "동준이가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고 밝혔고, 윤동민(이종수) 역시 "예전에 들었다"고 말했다. 윤계능은 "동준이 뜻도 있고 어려운 결정이지만 우리가 장기기증에 동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방울과 임순복이 "절대 안된다"고 소리쳤지만 윤계능은 "우리 동준이 죽음 헛되지 않게 하려면 장기기증하자"고 말했다. 이에 임순복과 은방울은 폭풍 오열했다.
한편, SBS '사랑은 방울방울'은 매주 월~금 저녁 7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