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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이 선보일 첫사랑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 '순수' '종이학' 영상 캡쳐, KBS미디어> |
'다시, 첫사랑' 명세빈, 1990년대 원조 '국민 첫사랑'의 귀환
[뉴스핌=박지원 기자] ‘다시, 첫사랑’ 명세빈이 선보일 첫사랑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명세빈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첫사랑을 지운 여자 하진으로 분한다.
1990년대 후반,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명세빈은 1998년 KBS 드라마 ‘순수’와 ‘종이학’을 통해 대세로 떠오르며 ‘원조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바 있다. 이에 18년이 지난 2016년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할지 주목되고 있는 것.
명세빈은 ‘다시, 첫사랑’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첫사랑의 추억 속 아련함은 물론 폭풍 같은 세상 속에서 악착같이 살아가는 강인한 모습, 뜨거운 가족애까지 그려내며 더욱 깊고 진해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다시, 첫사랑’의 관계자는 “배우 명세빈이 그려낼 이하진은 애틋한 감성과 강인함을 모두 지닌 인물”이라면서 “순수하고 아련했던 그 때 그 시절을 향한 추억은 물론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이야기들이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