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민갑부'에서 칼갈이로 인생역전을 이룬 박경목 씨(60)의 이야기를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 100회에서는 단돈 3000원의 칼갈이로 연매출 8000만 원을 버는 갑부 박경목 씨의 비결을 살펴본다.
박경목 씨는 은퇴 후 6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50대 중반에 시작한 이동 칼갈이로 제2의 인생을 연 것. 연매출 8000만 원의 대기업 못지 않은 연봉을 벌고 있다.
그는 한대 최연소 지점장을 할 만큼 회사에서 인정받는 영업왕이었다. 그러나 회사와의 불화로 일을 그만둬야 했고, 호기롭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감당할 수 없는 빚만 지게 되었다.
어렵사리 회사에 취직했지만 나이 때문에 은퇴하게 됐고, 남은 빚을 갚기 위해 전재산을 팔았다. 이후 긴 방황 끝에 이동식 칼갈이를 발견, 자신만의 갈고 닦은 칼갈이 기술에 영업왕 노하우까지 더해 칼갈이의 신으로 거듭났다.
늦은 나이에 치열한 칼갈이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밤낮으로 칼갈이 연습에 매진했다. 거칠기가 다른 숫돌을 이용해 섬세한 칼날로 호텔, 일식 주방장의 마음 사로잡기에도 성공, 여기에 손님들의 칼갈이 시기를 미리 계산해 알아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수백 명의 단골을 확보 중이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17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