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한국형 지능형교통체계 노하우 필리핀에 전수한다

기사입력 : 2016년10월23일 11:03

최종수정 : 2016년10월23일 11: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첨단정보통신(IT)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망을 관리하는 한국형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필리핀에 전수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필리핀 교통 관계자를 초청해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 기술공유와 전문지식 연수를 실시한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필리핀 교통부, 마닐라 개발청, 운수사업청, 고속도로 관리기관 등 민‧관 고위급 및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현황에 대한 강의로 우리의 우수한 지능형교통체계 기술을 전수한다. 다양한 교통정보센터를 견학해 도시 규모에 따른 도시 관리 기능 및 지능형교통체계 시설을 체감한다.

지난 3월 개최된 동남아 지능형교통체계 로드쇼에서 큰 호평을 받은 1대1 업무회의(Business meeting) 연장선으로 1대1 상담회가 열린다. 우리 기업들이 가진 경험과 기술을 필리핀 참가자에게 홍보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필리핀 정부는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마닐라권역 통합 모빌리티 센터, 대중교통 요금체계 통합, 세부 및 마닐라 등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현지에서 쌓아온 우리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도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어 이번 초청연수가 필리핀 진출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번 초청연수를 계기로 필리핀 주요 발주처와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한국 지능형교통체계의 우수성을 직접 선보임으로써 우리 기업 진출 촉진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기업의 ITS 기술에 해외 인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해외 ITS 시장진출이 더욱 활발해 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