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옥션, 반려동물 패션브랜드 '더하츠' 론칭

기사입력 : 2016년10월20일 09:51

최종수정 : 2016년10월20일 09:51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협업, 가격 최대 60% 할인 혜택

[뉴스핌=전지현 기자]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해피하트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반려동물 패션브랜드 ‘더 하츠’를 선보이고, 31일까지 최대 60%할인 및 무료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옥션>

더 하츠의 ‘하츠(Herz)’는 독일어로 심장, 사랑을 뜻하는 단어로 ‘행복, 사랑을 전하는 브랜드’를 뜻한다. 편안한 소재, 합리적인 가격이 콘셉트로 베이직한 디자인에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더 하츠의 가을 신상품은 ‘베이직로고, 빅로고, 도트, 후디, 스트라이프’ 5종이며 옥션 프로모션 특별가에 만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베이직로고 de 더하츠’를 60% 할인가격인 7800원에 판매한다.

귀여운 도트 패턴과 로고가 조화를 이루는 ‘도트 de 더하츠’는 57% 할인된 8800원이다. 겨울의류 및 소품은 11월 이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옥션은 모바일 전용 반려동물 소통·쇼핑공간인 ‘펫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소비패턴에 맞춰 반려동물 관련 상품들을 선별해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펫플러스 회원에게는 매월 2회 10% 할인쿠폰이 자동 지급되며, 반려동물 기념일에는 해당 월에 15%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맹지환 옥션 리빙레저실 팀장은 "지난해 론칭했던 ‘펫스타’의 성원에 힘입어 옥션의 두번째 반려동물 패션 브랜드 ‘더 하츠’를 준비했다”며 “반려동물을 하나의 가족, 친구로 여기는 분위기에 힘입어 보다 의미 있는 프로모션, 특별하고 품질 좋은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