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파트 옷방·붙박이 가구에 난방·배기시설 설치해야…“결로 방지”

기사입력 : 2016년10월18일 10:00

최종수정 : 2016년10월18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앞으로 아파트 내 옷방과 붙박이 가구 바닥에 난방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실내와의 온도차이에 따라 겨울철 결로(이슬)이 맺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또 옷방과 붙박이 가구가 바깥벽이나 욕실과 붙어있으면 통풍구를 마련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이 날 밝혔다.

공동주택 각 가구에 온돌 방식의 난방설비를 할 때는 결로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옷방 또는 붙박이 가구 공간에도 바닥 난방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침실 내 설치되는 밀폐된 옷방·붙박이 가구에는 외벽 또는 욕실과 떨어진 경우를 제외하고 공기 순환을 위한 배기설비 또는 통풍구를 설치해야 한다.

침실 내 옷방·붙박이 가구가 벽체접합부(침실 외부 벽체와 천장의 접합부위)에 설치될 때는 ‘결로방지상세도’에 이를 포함해 결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는 가구 내 거실·침실벽체와 천장 접합부위 등 결로 취약부위에 대해 결로방지 상세도를 작성해 설계도에 포함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입주민이 결로로 인해 겪는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