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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메가 프로젝트' 반도체 소재서 미래 사업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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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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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7일 반도체 소재 등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으로 미래 활로를 모색했다
  • LG화학·롯데화학군은 스트리퍼·현상액 등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 투자 확대에 나섰다
  • SKC는 유리기판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AI 반도체 시장 대응과 국내 반도체 클러스터 공급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G화학, 반도체 패키징 소재 포트폴리오 강화
롯데케미칼, 평택에 반도체 소재 현상액 공장 착공
SKC, '게임 체인저' 반도체 유리기판 상용화 속도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4000조원이 넘는 역대급 '메가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국내 석유화학업체들도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미래 사업 활로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국내 업체들은 중국산 저가 공세에 범용 석유화학제품으론 더 이상 승산이 없는 상황이다. 반도체와 바이오,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7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기존 고순도 화학과 정밀합성 역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비메모리용 패키징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며 반도체 고객사들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기업 앰코(Amkor)에 반도체용 스트리퍼를 양산 공급한다고 밝혔다. 앰코는 주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공정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이후 기판에 남아 있는 포토레지스트(PR, 감광액) 및 잔여물을 제거하는 핵심 공정 소재다. 회로 미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잔여물 제거 성능은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트리퍼의 기술력은 반도체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평가된다.

석유화학, '메가 프로젝트' 반도체 소재서 미래 사업 활로 [AI 그래픽=정탁윤 기자]

최근 AI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첨단 패키징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성능 공정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3월 전자소재 사업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전략을 발표하고 CCL(동박적층판), DAF(칩 접착 필름), PID(감광성 절연재) 등 반도체 패키징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고부가가치 전자소재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화학군은 국내 반도체 클러스터 확대에 맞춰 평택에 핵심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롯데화학군 계열사인 한덕화학은 지난 달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현상액(TMAH)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현상 공정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한덕화학은 총 1300억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지구에 반도체용 현상액 생산 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덕화학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현상액 생산 기업으로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기초원료(TMAC)부터 완제품(TMAH)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한덕화학은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도 선정됐으며, 고순도의 반도체용 현상액은 현재 한국과 대만, 일본, 미국만 생산이 가능하다.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 대표는 "평택공장 착공은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이자 롯데그룹의 첨단소재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울산에 이어 평택까지 생산거점 이원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하며 국내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C는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기술인 유리기판 상용화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칩 아래에 덧대는 사각형 기판을 유리로 만든 것이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열에 강해 공정 중 휘는 현상이 덜한 것이 장점이다. 더 많은 HBM, GPU를 얹을 수 있어 AI 반도체시장의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산 저가 공세에다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일부 공장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에 몰렸지만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며 "4000조원이 넘는 역대급 투자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반도체 소재 등 석유화학업체들에게도 기회가 생기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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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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