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예상돼 주의
[뉴스핌=허정인 기자] 16~18일 사이 우리나라는 제 16호 태풍인 말라카스(MALAKAS)의 영향권에 들겠다.
지난 12일에 발생한 말라카스는 16일과 17일 사이 대만 타이베이 부근에서 머물다가 18일 오전 9시경 제주 서귀포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말라카스는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90km 부근 해상에 진입했다. 서북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말라카스는 강도 ‘강’의 소형 태풍이다.
말라카스는 익일 오전 9시 ‘매우 강’으로 강도가 높아지며 북서쪽으로 중심을 옮기겠다. 기상청은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7일 오전 9시, 말라카스는 조금 더 북서 쪽으로 몸을 옮겨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겠다.
18일엔 우리나라 제주 서귀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말라카스가 서귀포 남서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 들어올 것으로 봤다. 크기는 ‘소형’을 유지하되 강도는 ‘강’이 될 전망이다. 최대풍속은 시간 당 140km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6~1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18~19일은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오겠다”면서 "18~19일은 동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권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