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제10호 태풍(라이언록)이 북상함에 따라 일본 열도가 경계 태세 강화에 나섰다.
2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라이언록이 29일 오후 6시 50분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시간당 약 25km씩 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언록은 오늘 오후 6시 무련 태평양에 접한 일본 혼슈(本州) 북동부에 있는 미야기(宮城)현 또는 이와테(岩手)현 일대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록은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40m,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60m다.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하는 범위는 110㎞에 달할 정도로 강하고 세력권이 큰 태풍이다.
강수량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80㎜를 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태풍 상륙을 앞둔 일본 정부는 피해 방지를 위한 만전을 기하길 당부하고 있다. 각지에서는 임시 휴교령이 내려지고 있으며 행사도 속속들이 취소하고 있다.
아프리카를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0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귀국 시점을 앞당겨 29일 오후 늦게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