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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폭염 속 '자폭 드론' 첫 실사격…미 해병대, 한반도 지형서 FPV 공격훈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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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병대가 5일 포천서 네로스 아처 실사격을 했다
  • FPV 자폭드론은 0.9㎞ 표적 6대를 연속 명중했다
  • 한미 연합 대비태세와 드론 운용 투명성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로드리게스 사격장 가른 시속 130km 자폭 드론… 2.5㎞ 밖 표적 '히트 투 킬'
박격포 넘어선 소부대 장거리 정밀타격 수단… '블루 UAS' 인증 '네로스 아처'
"전장의 날씨는 통제 못 한다"… 폭염·혹한까지 감안한 한미 연합 대비태세 점검

[포천 국방부 공동취재단·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5일 오후 경기 포천 영중면 영평리 로드리게스 사격장. 최고기온이 37도를 웃도는 폭염에 그늘 한 점 없는 사격장에서는 열기가 아스팔트 위로 이글거렸다. 미 해병대 장병들은 간이 천막 아래에서 쿼드콥터형 FPV(1인칭 시점) 공격 드론 '네로스 아처'를 조립하며 실사격 준비에 분주했다.

관측대에서 표적까지 거리는 약 2.5㎞. 오후 4시 33분, 첫 번째 네로스 아처 드론이 날카로운 비행음을 내며 수직으로 솟구쳐 올랐다. 길이·폭 30~40㎝ 안팎, 배낭 크기의 기체 하부에는 C4 폭약이 결합돼 있었다. 4개의 프로펠러가 미세하게 떨리며 하늘을 가르자, 드론은 시속 130㎞가 넘는 속도로 산악 지형의 표적을 향해 '꽂히듯' 돌진했다.

지난 5일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FPV(1인칭 시점) 공격 드론 '네로스 아처'를 점검·조종하는 미 해병대 장병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6.08.06 gomsi@newspim.com

지휘소와 관측대의 모니터에는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송됐다. 광활한 로드리게스 사격장을 가로지르는 비행 궤적, 산비탈에 파헤쳐진 하얀 흙으로 드러난 표적이 화면 정중앙에 들어온 지 불과 몇 초 뒤, 불꽃이 번쩍이더니 영상이 검게 전환됐다.

약 3초를 두고 묵직한 폭음이 사격장 일대를 울렸고, 곧 무전기 너머로 "스플래시(Splash)"라는 낮은 음성이 들렸다. 첫 사격을 시작으로 네로스 아처 6대 모두 약 0.9㎞ 떨어진 두 개의 표적에 연속 명중했다.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 배치된 미 해병대 FPV(1인칭 시점) 공격 드론 '네로스 아처'와 조종기.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6.08.06 gomsi@newspim.com

네로스 아처는 목표물에 직접 충돌해 파괴하는 '히트 투 킬(Hit-to-Kill)' 방식 FPV 자폭 드론이다. 최대 사거리 25㎞, 최대 속도 시속 130㎞ 수준으로, 임무에 따라 대전차(anti-armor)·대물(anti-material)·대인(anti-personnel) 등 세 종류의 페이로드 가운데 하나를 탑재할 수 있다.

균질압연강(RHA) 기준 100㎜ 장갑을 관통하는 대전차 탄두를 운용할 수 있어 통상적인 전차 장갑을 상대하는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 조종수는 단말기를 통해 드론 시점에서 비행 과정을 끝까지 관찰하면서 표적에 정밀 유도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도 관측대 모니터로 표적 접근·충돌 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미 해병대는 보병 소총 분대·소대 편제 화기의 사거리(수㎞ 미만)를 훨씬 넘어서는 20㎞ 바깥에서도 원거리 정찰과 정밀 타격이 가능한 소부대용 무기체계로 네로스 아처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육군과 미 해병대 소부대가 운용하는 60㎜·81㎜ 박격포의 유효 사거리가 3~5㎞에 그치고, 비행·관측·재장전 등으로 명중률과 반응 속도에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FPV 자폭 드론은 소부대 수준에서 '정밀 유도포'와 유사한 역할을 대체·보완하는 장거리 타격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네로스 아처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 네로스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FPV 드론으로, 미국 국방혁신단(DIU)과 국방부가 운용하는 '블루 UAS(Blue UAS)' 프로그램을 통해 미군 공식 사용이 승인된 첫 FPV 플랫폼이다.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미 해병대 FPV(1인칭 시점) 공격 드론 '네로스 아처'가 막사 형태 표적을 직접 타격해 폭발을 일으키는 순간.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6.08.06 gomsi@newspim.com

네로스 아처는 대당 약 7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동일 블루 UAS 리스트에 포함된 기타 소형 드론보다 '한 자릿수 낮은 가격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측은 "중국산 부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 생산·공급되는 자폭 드론"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미 의회가 국방수권법(NDAA)을 통해 중국산 부품 사용을 제한하고, 동맹·우방국에 대해서도 '비중국산 공급망'을 강조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실사격은 한미 해병대 교류 프로그램(KMEP)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다만, 한국 해병대는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KMEP 틀 안에서 미 해병대 3사단 7연대가 단독으로 사격훈련을 진행했다.

평소 한반도에 주둔하지 않는 미 해병대가 훈련 목적으로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 일시 전개해, 유사시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 투입될 경우의 작전 능력을 실제 지형에서 검증·향상하는 성격이다.

지난 5일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미 해병대 장병들이 FPV(1인칭 시점) 공격 드론 '네로스 아처' 실사격에 앞서 표적지 인근에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6.08.06 gomsi@newspim.com

피터 앤크니 주한미해병대 부사령관(대령)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의 핵심은 '(한미) 연합 대비태세'"라며 "미 해병대가 향후 실제 투입될 수도 있는 이곳 한반도의 지형에서 직접 지상을 누비며 이러한 역량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큰 기회"라고 말했다.

미 해병대 관계자 역시 "전장의 날씨는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한국 특유의 산악지형뿐 아니라 한국 여름의 고온다습함, 겨울의 혹한을 직접 겪어보는 것은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천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애초 오후 3시로 계획됐던 사격은 안전 절차 준수 등의 이유로 약 1시간 30분 지연됐지만, 체감온도 37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도 FPV 드론 조립·점검·사격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열린 FPV(1인칭 시점) 공격 드론 '네로스 아처' 실사격 훈련 후 취재진에게 한미 연합 대비태세 강화 의미를 설명하는 피터 앤크니 주한미해병대 부사령관.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6.08.06 gomsi@newspim.com

훈련장 상공에서는 미 공군 소속 스카이디오(Skydio) 드론 1대가 비행하며 네로스 아처 실사격 장면을 상공에서 촬영했다. 표적으로는 폐차를 막사 형태로 개조한 구조물이 사용됐다.

최근에는 같은 KMEP 훈련 과정에서 미 해병대가 운용한 고정익 정찰 드론(VXE30 스토커)을 우리 육군이 적성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해 격추를 준비하는 등 한·미 간 정보 공유·보고체계 혼선도 불거진 바 있다.

그 직후 이뤄진 이번 FPV 공격 드론 실사격 훈련을 미측이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한 것은, 한미 간 오인 교전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보 투명성 제고' 차원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블루 UAS 인증을 받은 미국산 FPV 드론의 실전 운용 모습을 한국 지형에서 과시해, 동맹·우방국 대상 수출·운용 확대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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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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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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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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