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수공이 건설‧관리하는 댐‧보 및 정수장 등 시설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수공은 지진발생 이후 건설 및 관리중인 댐‧보 및 정수장 등 총 268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상청 및 수공 지진감시시스템을 통해 위기경보수준 경계단계가 발령됐다. 현장, 지역본부, 본사 직원 1700여명이 비상 소집돼 2차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수공 관계자는 “댐‧보 등 주요 시설물에 지진계를 설치해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전사적 위기관리체제(KRM)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