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최근 편의점 소액 결제 증가로 카드사가 손해를 본다는 주장에 대해 소상공연합회가 아전인수격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엽회는 3일 낸 논평에서 "그동안 대형 가맹점 수수료를 영세 가명점에 전가하고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야기한 신용카드사들이 소액 결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100원 안팎의 밴(VAN) 수수료로 손해를 본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카드 수수료 부담 주체가 소상공인 가맹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드 수수료 부담 구조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이미 영세 가맹점 대상으로 IC단말기 전환 사업을 하는 일부 밴사는 기존 밴사 대비 50% 이하인 건당 40원의 가맹점 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 편의점의 밴 계약이 프랜차이즈 본사 정책에 따라 정해짐에 대형 밴사 위주로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잘못된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드사는 가맹점 매출 전표 매입을 밴사에 맡기고 밴사에 수수료를 지불한다. 건당 정액(100~160원)을 지불하는 정액제에서 결제 금액에 비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의 제도 개편을 논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