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지원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의 숨통을 조이는 ‘사이다 심문’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15회에서 조들호(박신양)은 에너지 드링킹 파워킹 손해배상 청구 소송 증인으로 정회장(정원중)을 법정에 세웠다.
이날 조들호는 정회장의 비리를 폭로하며 그의 목을 제대로 옥죄었다. 조들호는 정회장 비리 장부를 바탕으로 뇌물 리스트를 읊었다. 하지만 정회장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조들호는 정회장을 향해 “본 변호인이 알고 있는 사실이 증인의 비밀 장부와 확실하게 일치하죠? 날 죽이라고 사주한 적 있죠? 본 변호인이 증인의 비밀 장부를 봤을까요? 못 봤을까요?”라며 쉼 없이 질문을 던졌다.
조들호는 “지금 대답하시면 제가 비밀 장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본 변호인이 비밀 장부를 봤을까요? 못 봤을까요?”라며 재차 물었다.
결국 정회장은 “본 것 같다”고 답했고, 조들호는 “그렇다면 제가 지금까지 얘기한 게 전부 맞다고 인정하시는 거죠? 나이 있으신 분이 이렇게 아둔하시냐”라며 비아냥 거렸다.
정회장은 분노하며 벌떡 일어났고, 조들호는 “벌떡 일어나셨네. 또 기적이 일어났네. 벌떡 일어나셨네. 이상입니다. 이 럴거면 휠체어를 왜 타고 오시는 건지”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앞서 정회장은 법정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며 ‘환자 코스프레’를 했다.
한편, 해당 장면은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15회 영상 가운데 최다 조회수(7만3500회, 오전 8시 기준)를 기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