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홈쇼핑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2분기 이후에는 실적 모멘텀을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잠정적으로 1분기 별도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6%, 44.4% 증가한 8789억원, 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OP)은 시장기대치 31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TV·인터넷PC ·모바일채널이 성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TV 고마진 상품군 매출 호조와 Hmall(인터넷+모바일)의 매출총이익률(GPM)이 개선돼 영업이익 증가폭이 컸던 것.
이같은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은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동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백수오 사태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현대홈쇼핑의 실적이 주춤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 모멘텀(동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주가도 외형 성장률 안정화, 실적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 등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