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전한 변진섭이 1989년 발매된 '숙녀에게'를 함께 부를 환상의 듀오를 찾아나섰다.
변진섭은 1일 오후 방송한 '판타스틱 듀오'에서 조성모, 엑소에 맞서 '숙녀에게' 무대를 예고했다. 변진섭과 조성모, 엑소는 지난주 예진아씨와 함께 '판타스틱 듀오' 무대를 평정한 이선희에 대항한다.
이날 '판타스틱 듀오'에서 변진섭은 자신의 최고 히트 발라드 '숙녀에게'를 비장의 카드로 선택했다. 수많은 듀오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후보 3팀은 김범수 교회친구 오현승 씨와 콧소리 군통령 김나희, 그리고 찰떡화음 박초희·우제훈 커플이었다.
'판타스틱 듀오' 이선희의 2연승을 저지하게 위해 나선 변진섭은 3팀의 첫인상 무대를 유심히 지켜보며 듀오 후보를 압축했다. 김범수 교회친구 오현승 씨는 독일 유학파 출신 성악가로,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불러 청중을 감동시켰다.
닭살돋는 멘트로 관객을 오글거리게 했던 찰떡화음 팀은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콧소리 군통령 김나희 씨는 '새들처럼'을 선곡해 맞불을 놨다.
이후 변진섭이 참가한 1:3 랜덤대결에서 결판이 났다. 무대에 오를 곡 '숙녀에게'를 변진섭이 도입부만 선창하고 나머지를 세 후보가 나눠 부르는 랜덤대결에서 승자는 의외로 찰떡화음으로 결정됐다.
변진섭은 "오현승 씨의 경우 성악과 가요가 합쳐졌을 때 넘기 힘든 선이 있어서 아쉽지만 탈락시켰다"며 "김나희 씨 역시 너무 잘하는데 듀엣을 하면 제가 기가 눌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