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수 부족…핀테크 관련 업무 등 총괄 예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융감독원은 IT·금융정보보호단장(국장) 직위에 대한 공모기간을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8~22일 한 차례 공모를 실시했지만, 지원자 수가 부족해 공모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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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IT·금융정보보호단장 자리에 대외공모를 실시하는 이유는 핀테크, 금융정보 보안 등 IT·전자금융 관련 감독 및 검사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다.
신규 채용된 IT·금융정보보호단장(국장)은 IT·전자금융 관련 감독제도 정비 및 지도, 전자금융업 인허가, 금융전산부문 비상사태 대응, 핀테크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다. 첨부된 양식의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A4용지 3매 이내)를 작성해 이메일(insa@fs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금융사·금융관계기관·학계 등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IT-전자금융 분야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금융업계 및 학계 등에서 핀테크, 신용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보안) 관련 업무에 두루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