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기아자동차가 발행을 준비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 등급을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S&P는 기아차가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차지하는 영업 및 전략적 중요성,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안정적 지위와 수익성, 낮은 차입금 수준 등을 반영해 이같이 등급을 매겼다고 설명했다.
S&P는 기아차의 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기아차와 현대자동차 그룹이 안정적 영업현금흐름과 풍부한 현금보유량을 바탕으로 향후 1~2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시장 불확실성에 대처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기아차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만기도래 채권 상환을 비롯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채권에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5년과 10년 만기의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발행 금리의 경우 5년물은 동일 만기의 미국 국채 금리보다 약 17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 높은 수준, 10년물은 약 185bp 높은 수준에서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