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진중공업 채권단, 1500억 추가 지원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주 실무자 회의서 정상화 방안 최종 조율...영도조선소 유지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07일 오전 11시4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노희준 조인영 기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고 있는 한진중공업에 1500억원 안팎의 추가 자금 지원과 출자전환을 추진한다. 영도조선소는 장기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되 자율협약 기간 중에는 매각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7일 금융권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내주 후반 채권단 실무자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날 채권단은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런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산업은행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 측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실사 결과, 한진중공업은 계속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게 나왔고, 현재 진행중인 최대 1조원 규모의 자산 매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단기 유동성 부족 해소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채권단은 우선 운영자금으로 1500억원 안팎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올 초 단기 유동성 부족분으로 거론되던 2500억~3000억원 중 앞서 지원한 1300억원을 제외한 잔여분이다. 이 자금 이외의 채권단 추가 자금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는 게 실사 결과다. 채권단은 한진중공업 보유의 동서울터미널 건물 및 토지, 인청 북항 배후 부지 등을 담보로 잡을 예정이다.

산은은 또,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한진중공업의 출자전환을 검토중이다. 다만, 출자전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다는 설명이다.

채권단 한 관계자는 "자산을 정상적으로 매각하면 내년까지 1조원의 유동성이 들어와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수빅 조선소의 선박 수주 현황와 향후 업황 개선 시점이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경쟁력이 떨어져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렸던 영도조선소는 장기적으로는 매각을 추진하되 통상적인 자율협약 기간인 2~3년 내에는 매각에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이러한 내용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채권단은 한진중공업의 채무상환 유예기간을 기존 4월 7일에서 한 달 뒤인 5월 6일로 연장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따르면 3개월 채무를 유예한 후 필요 시 1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채무유예 기간 연장으로 양사간 MOU도 4월에서 5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대해 한진중공업 측은 "자율협약 MOU는 원래대로 4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라면서도 "일정 상 변동성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14년 5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후 자산매각과 유상증자 등으로 자구노력을 진행해왔으나 약 2000억원의 유동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1월 7일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금융권 채무는 1조6000억원이며 산업은행(5000억원), KEB하나은행(2100억원), 농협은행(1600억원), 우리은행(1570억원) 등 1금융권 채무가 대부분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