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집을 홀랑 태우는 위험한 청소기와 신품으로 둔갑한 지난해 교복의 유통실태를 고발한다.
25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하는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집을 태우는 청소기와 모르쇠로 일관하는 제조사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제작진은 최근 모 대기업에서 만든 청소기에서 불이 나는 사건을 재조명한다. 제품을 믿고 사용한 소비자들은 피해를 호소했지만 제품 하자가 밝혀진 뒤에도 제조사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제작진은 지난해 10월 남양주 모 아파트에서 벌어진 실제 청소기 화재를 소개한다. 화재 당시 집주인 가족은 모두 외출한 상태. 경찰은 조사 끝에 화재의 원인은 청소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제작진은 같은 해 4월에도 같은 회사 청소기 때문에 발생한 화재사고가 또 있었다고 설명한다. 의류업 종사자 집에서 벌어진 화재로 피해자는 2억원가량을 연기와 함께 날렸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제작진은 왜 멀쩡한 청소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본다.
한편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1년 지난 교복을 신상품이라고 판매하는 교복시장의 기막힌 실태도 고발한다. 지난해 시행된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가 올해로 2년째를 맞으면서 학부모 부담이 줄었다는 게 당국 설명이지만, 정작 교복을 구매한 학부모들의 원성이 오히려 과거보다 더 커지고 있다.
평화로운 가정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청소기의 불편한 진실과 신제품으로 둔갑한 묵은 교복의 유통실태는 25일 오후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