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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룡이 나르샤' 49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가 신세경의 제안을 거절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척사광(윤랑, 한예리)이 분이(신세경)의 제안을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이는 척사광(한예리)을 찾아갔다. 분이는 "그날 반촌에서 나쁜 일이 있었다. 혹시 그 일과 연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척사광은 "있다. 그날 은호도 죽었으니까. 이제 저는 혼자가 됐다"고 답했다.
이에 분이는 "우리랑 같이 떠나지 않겠냐"며 "다들 충주댁과 비슷한 처지다"고 제안했다. 분이는 "내일 떠날 거다"며 "서로 위로하고 지내다보면 좋은 일도 생길 거다"고 위로했다.
그러나 척사광은 "전 내일 꼭 해야할 일이 있다"며 분이의 제안을 거절했다. 분이는 "혼자가 되셨다면서 어떤 할 일이냐"고 의문을 표했고, 척사광은 "다섯. 다섯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척사광은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무명 조직 등에 의해 자신이 사랑했던 왕요(이도엽)는 물론 그의 아이까지 잃었다. 이에 척사광이 말한 다섯은 누구며, 그들에게 어떤 복수를 할 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척사광은 다음날 분이에게 편지를 건네며 자신이 충주댁이 아닌 곡산댁임을 밝혔고 이에 분이는 척사광의 정체를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