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연 5%’ 임대료에 건물 효율성도 높여'...은행권 임대사업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점 축소로 유휴 부동산 늘자, 임대주택 사업에 관심

[뉴스핌=한기진 기자] “도심형 임대주택을 적어도 3000호 이상 공급하겠다.”

지난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리츠(REITs)사 케이탑리츠 정기주주총회. 회사는 최근 지분투자 제휴한 일본 최대 부동산 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업체 다이와하우스공업과 향후 사업 규모를 소개했다. 

송명곤 부사장은 “3000호는 다이와가 한국 진출에 필요한 최소한의 사업규모”라며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임대주택은 일정 규모 단위로 진행하고 개별 물건은 관리 효율성이 떨어져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일본, 미국, 호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임대주택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작년 기준 자산규모가 3조620조엔(32조8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임대주택 사업이 시작단계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 잠재력으로 보고 진출했다는 게 케이탑리츠 측의 설명이다.

도심형 임대주택 사업이 부상하면서 금융권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일 강호인(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구)하나은행 신설동 지점에서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임대사업인 뉴스테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서울지하철 1,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 신설동역 인근의 KEB하나은행 지점. 이 점포는 역과의 거리가 100M로 가깝고, 건물 대지 면적만한 지상 주차장까지 갖춰 넓은 터를 자랑한다. 이곳은 앞으로  정부의 도심형 임대주택사업 뉴스테이로 탈바꿈한다. 

숙명여대와 1호선 남영역이 있어 임대수요가 많기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청파동 소재 KEB하나은행 지점도 허문다. 2층짜리 낡은 건물을 재건축하기 보다 임대주택으로 만들어 임대료를 받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KEB하나은행은 지점 통폐합 등으로 없어질 이 같은 지점 상당수를 뉴스테이로 만들어 2017년까지 6000호의 임대주택을 짓기로 했다. 유휴부동산을 뉴스테이 리츠에 매각하고 대신, 지분 투자하는 방식이다.

KEB하나은행이 얻는 것은 부동산을 리츠에 매각해 이를 통해 얻은 자금을 일부 자본확충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리츠의 보통주에 투자해 배당으로 꾸준한 수익을 얻는다. 또 임대주택건설 과정에 필요한 대출로 이자이익도 얻는다. 국토부는 이 같은 투자로 연 5%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김남호 KEB하나은행 자원관리팀 차장은 “지점 통폐합으로 없어질 유휴지점은 입지가 우수한 요지에 위치해 있지만 3~5층에 불과한 저층으로 새로 지어 임대하는 편이 낫고, 임대는 100% 가능한 위치에 짓는데다 뉴스테이의 리츠가 수익구조가 좋아 투자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의 자회사인 KB부동산신탁도 뉴스테이 3건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동 도시형생활주택, 동자동 오피스텔, 안산 오피스텔 등으로 수익률이 4~5%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임대기간이 8년인데 100% 임대가 끝났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뉴스테이 수익률이 프라임 오피스보다 낮아도 변동성이 크지 않아 안정적이다”고 말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부지를 활용한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3차 공모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재무적투자자(FI)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금융사의 임대주택 사업 확대는 국토부가 뉴스테이 사업구조를 개선한 덕분이다. 토지지원리츠가 토지를 매입해 뉴스테이리츠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토지임대형 뉴스테이를 도입하면서, 주택기금과 주택보증을 끌어들여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가장 중요한 수익회수 방법도 과거 임대가 끝나야 주택매각수입을 배당하는 것을 임대료를 정산해 받는 중간배당 구조로 전환했다.

시중은행 부동산개발 담당 부장은 “국토부가 국민연금, KT, 우체국도 참여시키려 하기 때문에 리츠의 위험이 줄었고 5% 수익률을 예상하고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돼 은행 자산 운용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 “전자금융과 핀테크 발전으로 지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유휴부동산은 계속 늘어나는 구조에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도심형 임대사업 참여 은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