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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자골프의 희망, 린시유

기사입력 : 2016년03월10일 06:48

최종수정 : 2016년03월10일 06:50

[선전(중국)=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린시유(20·중국)는 중국여자골프의 ‘희망’이다.

린시유는 10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코스(파72)에서 개막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 출전했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즌 개막전을 겸하고 있다.

린시유가 9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기대감을 나타낸 린시유는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 데뷔했다. 올 시즌 LPGA투어 상금랭킹은 27위. 중국의 대표여자선수 평산산 보다 순위가 높다.

세계랭킹 43위인 린시유는 올 시즌 LPGA투어 두 개 대회에 참가해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린시유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10위를 차지했다. 린시유는 이 대회 2라운드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승용차를 부상을 받는 행운을 잡았다.

L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은 못했다. 통산 ‘톱10’이 6차례에 불과하다. 한국선수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은 선수다. 아직 코스 매니지먼트가 약하다. 퍼팅도 말썽을 피운다. 이런점만 보완되면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을 위협활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인기 또한 최고다. 중국은 물론 중화권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그래서 린시유는 글로벌 회사의 스폰서를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린시유의 서브 스폰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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