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 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1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 건수(연간 환산 기준)가 49만4000건으로 한 달 전보다 9.2% 줄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52만 건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판매 건수는 54만4000건으로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미 서부지역의 주택판매가 2014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11만 건으로 32.1%나 급감했고 중서부지역의 신규주택판매도 5.9% 줄었다. 겨울철 한파에도 불구하고 북동부지역의 신규 주택판매는 3.4% 늘었으며 남부의 주택판매도 1.8% 증가했다.
1월 중 신규주택 재고는 2.1% 증가한 23만8000채로 집계돼 2009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1월 판매 속도를 감안하면 시장 공급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데는 5.8개월이 걸린다.
신규 주택 판매가격의 중간값은 1년 전보다 4.5% 하락한 27만8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