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페루 중앙은행이 11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오른 4.25%로 인상했다. 이는 최근 6개월 사이 4번째 금리 인상이다.
페루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페루 통화인 솔(Sol)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 압력이 높아진 데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페루 중앙은행은 지난해 솔화 가치가 달러대비 12% 급락하면서 수입품 등 물가가 뛰자 연이어 기준금리 인상을 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기준 4.6%까지 급등, 페루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 1∼3%를 크게 웃돌았다.
페루는 남미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연말 경제 확장 속도는 연 5.6%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관측되는 등 2013년 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