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칠레와 페루 중앙은행이 14일(현지시각) 각각 자국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칠레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페루의 중앙은행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했다.
칠레와 페루는 주요 수출 품목인 구리 가격의 붕괴로 예상보다 느린 경제 회복을 시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높은 물가 상승률과 통화 약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칠레의 물가 상승률은 당국의 정책 목표를 웃돌고 있으며 페루의 통화인 솔은 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라파엘 드 라 푸엔떼 UBS 라틴아메리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칠레는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페루의 금리 인하도 현재로서는 정당화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