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세계 유명 패션 회사의 핸드백을 만드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대표 홍재성)이 다음 달 4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자금으로 베트남 공장에 투자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일정과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홍재성 대표(사진)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미국, 유럽 등 전세계 50여개국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 이라며 “지난 27년간 쌓아온 안정적인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디자인 및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중심에 서는 글로벌 핸드백 ODM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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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핸드백 ODM(제조자 개발 생산) 전문 기업으로 단순히 위탁 제조만을 진행하는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사업에 비해 수익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핸드백 ODM 사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라서 단순히 가격적인 이유로 벤더를 쉽게 바꿀 수 없다” 며 “우리는 바이어가 원하는 디자인 능력 및 생산 CAPA를 지니고 있고, 바이어는 그에 맞는 물량을 수주하는 공존공영의 형태로 사업을 이어나가기 때문에 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디자인 능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공장 확보를 통해 생산 경쟁력도 갖췄다. 1987년 설립 이후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총 6개의 공장을 설립했다. 이번 공모자금은 베트남 공장 신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19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 187억원, 20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을 위해 328만3132주를 공모하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1268만7732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9000원 ~ 2만30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624억원 ~ 755억원 규모다. 오는 26~27일 청약을 받아 다음달 4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