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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로 변한 쌍문동 <사진=tvN '응답하라 1988(응팔)'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에서 쌍문동 재개발이 방송을 탔다.
16일 오후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는 덕선(혜리)이네, 선우(고경표)네, 정환(류준열)이네가 차례로 쌍문동을 떠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날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성동일과 라미란네는 나란히 판교로 떠났다. 앞서 김선영은 가장 먼저 정든 쌍문동을 떠나며 눈물을 훔쳤다.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굳이 쌍문동이 텅텅 비게 된 건 당시 분 재개발 바람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쌍문동은 1989년 이미 재개발이 결정됐다.
실제로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에서는 캐릭터들로 가득 찼던 집 안팎과 골목이 텅 비어 을씨년스럽게 변한 장면이 여러 번 등장했다. 다만 마지막에 박보검의 방에 옛 친구들이 모두 모인 신이 겹쳐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에서는 선우와 보라(류혜영)가 결혼하며 네 커플이 탄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