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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왼쪽)과 박기영이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게재한 사과문 <사진=박기영 인스타그램, 싸이월드> |
박기영, 과거 응원한 팬에게 "음악은 내 자유…훈육 듣고 싶지 않다" 예민한 반응 재조명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박기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인성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기영은 과거 싸이월드 방명록을 통해 팬의 격려의 글에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박기영의 한 팬은 방명록에 "계속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결혼했다고 뜸하게 활동하시면 혼나요"란 애교 섞인 응원글을 게시했다.
이에 박기영은 "한 가지 부탁드릴 것이 내가 음악을 하고 안하고는 내 자유다. 누구에게 농으로라도 훈육을 듣고 싶지 않다"란 예민한 반응을 보여 인성 논란에 휘말렸었다.
박기영은 논란이 생긴 몇일 후 싸이월드를 통해 "죄송하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지난 12일 가수 박기영이 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enews24가 단독 보도했다.
앞서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지난 2012년 12월에 태어난 딸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