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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소시스트'의 한 장면 <사진='엑소시스트' 스틸> |
[뉴스핌=대중문화부] 새해 첫 전파를 타는 '그것이 알고싶다'가 충격적인 엑소시즘의 비밀을 다룬다.
2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벌어진 여성 사망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현지는 물론 국내 언론들도 앞다퉈 보도했던 한 여성의 엑소시즘과 사망사건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독일로 건너가 확인한 결과, 여성이 사망할 당시 용의자는 자신이 엑소시즘을 행했다고 주장했다.
엑소시즘이란 지난해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소재로도 사용됐다. 바티칸이 엑소시즘을 위해 전문 사제를 양성한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엑소시즘이란 쉽게 말해 퇴마, 혹은 구마 의식으로, 사람 속에 들어간 악령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소개할 엑소시즘은 이미 영화 '엑소시스트'(1973)에서 자세히 다룬 적이 있다. 욕설을 내뱉고 천장을 기어다니며 목이 돌아가는 충격적 화면으로 유명한 '엑소시스트'는 각종 루머와 의혹에 시달리며 명성을 이어오는 독특한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