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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 '고성능 XR 디바이스 개발' 국책과제로 기술경쟁력 입증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1:29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1:29

총 207억 규모의 중 XR 디바이스 개발 과제 주관
상용화 수준의 산업용 XR 디바이스 개발 목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우병일)은 고성능 XR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모델솔루션은 조현범 회장이 직접 기획·설계한 그룹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 중 미래 신기술(Rising Tech)를 실현하는 계열사로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다.

스트림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 ▲타이어 핵심산업 ▲미래 신기술 ▲전동·전장화 부품·기술·솔루션 ▲로봇·물류 등 자동화·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등 그룹의 핵심 사업분야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총 207억원 규모의 '공간컴퓨팅 구현 첨단 XR 디바이스·부품 통합형 기술개발사업'으로 총 세 가지의 세부 과제가 주어진다.

모델솔루션은 그 중 제1과제인 '산업응용 특화 고성능 XR 디바이스 개발'을 주관하며 45개월 동안 약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수행한다.

해당 과제는 공간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XR 디바이스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모델솔루션은 과제를 통해 상용화 수준의 산업용 XR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디바이스의 경량화, 인체공학적 디자인, 고화질 영상 구현, 장시간 사용 시간, 최신 AI 기능 적용, 업무 시스템 연결, 음성인식을 통한 자유로운 제품 조작 등을 통해 작업 편의성, 안정성, 신뢰성, 내구성을 갖추는 것이다.

모델솔루션이 2024년 출시한 산업용 단안형 AR HMD 'MS-AR20SE' [사진=모델솔루션]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 참여로 우리회사의 산업용 XR·AR 디바이스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고성능 XR·AR 디바이스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모델솔루션은 지난 2021년부터 산업용 AR 디바이스 개발을 핵심 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육성해 왔으며, 2024년에는 단안형 AR HMD인 'MS-AR20SE'를 출시했다.

현재는 AI·XR 기술 전문기업 버넥트와 함께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AI 기반 스마트고글을 공동 개발 중이다.

또한 CES, MWC, IFA, GITEX 등 주요 글로벌 IT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자사의 혁신 AR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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