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국내 등기우편 수수료가 내년부터 1800원으로 4년 만에 인상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부터 등기우편 수수료를 1630원에서 1800원으로 10.4% 인상하는 내용의 ‘국내 통상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등기우편의 수수료만을 대상으로 한다. 등기우편은 우편물을 배달할 때 수취인에게 서명을 받고 중간 배달 과정도 전산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고 있어 일반 우편에 비해 정확히 배달되는 특징이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수익자 부담 원칙을 바탕으로 서비스 원가를 적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수수료를 올렸다는 설명이다. 특히 맞벌이가구, 1인가구가 늘면서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다시 방문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인건비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집배원이 2번 이상 재배달하는 비율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