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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사라지는 자투리펀드 어떻게 갈아타지?

기사입력 : 2015년12월10일 17:00

최종수정 : 2015년12월10일 17:34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9일 오후 6시 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국민 재테크 수단'이 된 펀드, 이 가운데 400개 이상 펀드가 내년 2월까지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추진중인 소규모 펀드* 청산 작업에 따른 건데요, 소규모 펀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1년 이상 경과된 펀드 중 설정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6월 현재 소규모 펀드는 공모펀드 3개 중 1개 꼴(36.3%)로

당장 내년 5월까지 없어지는 펀드만 581개

사라지게 되는 펀드들은 판매사(은행, 증권사)를 통해 합병 혹은 해지 한달 전 투자자들에게 통보됩니다. 합병되는 펀드는 합병 전날 합병가액을 산정해 적용하게 되고요.

때문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펀드가 설정액 50억원 미만인 경우 미리미리 적절한 환매 타이밍을 고려해 수익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규모 펀드 청산은 투자자들의 '선택'이 아닌 만큼 해당 펀드들의 환매수수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갈아타기'를 하는 경우 펀드 가입시 일반적으로 부과되는 판매수수료(일회성)는 지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신규 가입과 같은 개념인 거죠.

물론! 이 부분은 판매사의 재량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판매사들은 임의해지되는 펀드 가입자들이 '갈아타기'를 할 경우 투자자 편의를 위해 판매수수료도 부과하지 않는다고 하니 대상자인 경우 꼭 확인하세요.

무엇보다 소규모 펀드가 양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당국은 앞으로도 출시 이후 1년안에 설정액 50억원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청산작업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즉, 가입한 펀드가 1년 안에 없어지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서는 펀드 가입시 운용 철학과 펀드 성격, 운용인력 등과 함께 설정액 규모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해진 셈이죠.

그리고 만에 하나를 대비해 펀드 가입시 기왕이면 소규모 펀드 청산시 판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판매사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Tip이 되겠죠?

그나저나 이렇게 덩치 큰 펀드로 가입하면 수익률도 함께 좋아지는 것 맞나요…?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홍종현 미술기자(cartoo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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