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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 연인 설리에 '무한애정'…"응원글,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너무 고맙다"

기사입력 : 2015년11월17일 20:03

최종수정 : 2015년11월17일 20:03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아메바컬쳐>
[뉴스핌=이지은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연인 설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7일 다이나믹듀오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2년 4개월만의 신보이다.

이날 최자는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장 회의감을 느꼈던 때를 털어놨다.

최자는 “사실 힘든 시간이 많이 있었다. 안 좋은 일이 한 번에 터지다 보니까 견디기가 힘들었다. 그때 개코가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다. 또 힘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이 더 좋은 노래로 채워진 것 같다”며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 앨범 발매 후 연인 설리가 SNS를 통해 응원글을 올린 것에 대해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고, 앨범이 나오기 전 지인에게 모니터를 하는데 설리가 유독 그 노래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노래를 한 번 더 조명 받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또 여자친구가 그 글을 올릴 때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그 부분마저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개코는 힙합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개개인이 가진 장점, 색깔은 다 다른 것 같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오면서 우리가 이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지, 우리만 할 수 있는 음악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이 음반시장에서 얼마나 활동을 할지 모르지만, 그 고민은 앞으로 더 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자 역시 “그 친구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 나이 또래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다는 게 강점이라 생각한다”면서 다이나믹듀오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한편 타이틀곡 '꿀잼'은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이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 라이브 컴백 쇼케이스 '다이나믹듀오 그랜드 카니발 쇼케이스DYNAMIC DUO-GRAND CARNIVAL SHOWCASE)'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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