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설련화' 지진희가 이지아의 정체를 알게 됐다.
11일 방송된 SBS '설련화' 2부에서 이수현(지진희)가 한연희(이지아)의 남장 여자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1000년 전 양상백(지진희), 축영대(이지아), 마문재(안재현)의 꿈을 꾼다. 꿈 속에서 마문재는 축영대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걸 알고 경고한다.
마문재는 "그놈만 보고 그놈 목소리에 반응하고. 그놈한테 몸도 줬나?"며 "10년을 너만 바라봤다. 어리석은 네 마음이 누구한테 끌리든 상관없다. 널 가질 사람은 나다. 난 내 여자 누구한테도 안 뺏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양상백이 다 듣고 있었고, 마문재가 떠난 후 축영대가 양상백을 불렀다. 축영대는 "여자인 거 들켰네. 이 비밀은 지켜주기 힘들 것 같은데, 이제 쫓겨날 일만 남았나"고 덤덤해 했다.
그러자 양상백은 "내 비밀을 말해줄테니 서로 지켜주자"며 자신이 실은 천한 신분임을 밝혔다. 이어 "쫓겨날 결심을 하고 일부러 불량배에게 시비를 걸었는데 그때 누군가 날 구해줬다. 그 사람을 꼭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영대는 "날 기다린 거냐"고 물었고, 양상백은 "남자인 널 보는게 죽을만큼 힘들었다. 옆에 있으니 됐다 싶었는데 욕심이 났다. 더 깊은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축영대는 양상백에게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수현은 잠에서 깨며 그동안 꿈에 나왔던 남자가 남자가 아닌 남장 여자임을 깨닫게 됐고, 자신이 쓰던 시나리오에 남장 여자 콘셉트를 추가했다.
한편, SBS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