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8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과 강설리(박한별)을 이어주려는 최진리(백지원)에게 경고하는 도해강(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강은 병원 VIP 병동에서 나오는 진리를 발견, “왜 거기서 나오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진리는 “강설리 VIP 병동으로 올렸어. 내가 생명의 은인을 어떻게 6인실에 둬. 업고 다녀도 모자랄 판에”라고 답했다.
해강은 “형님이세요? 그이 사고 소식 어머니한테 전한 거?”라고 확인했고 진리는 “그래. 왜 우리한테 숨길려고 했어? 진언이 장례 치를 때나 부르려고?”라고 비아냥 거렸다.
해강은 참지 못하고 “더이상 장난치지 마세요. 저한테도 그이한테도 강설리한테도. 저 참는 성격 아닌 거 아시잖아요. 그만하세요. 관두시라고요”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진리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진리는 “칼은 올케가 먼저 휘둘렀어. 나 물 먹인 거 엿 먹인 거 벌써 잊었어? 내가 주는 물도 마셔봐. 얼마나 더러운지. 내가 주는 엿도 먹어봐. 얼마나 엿 같은지. 칼자루는 내가 쥐었어. 내가 초전박살 내줄게”라고 응수했다.
해강은 그런 진리에게 “저 내치고 진언 씨 내치고 형님 자리에 아주버님 앉히시려고요? 근데 어쩌죠? 저 이미 회장님께 부사장직 수락했는데. 전 금수저 물고 태어난 형님이랑 달라요. 형님이 휘두르는 칼에 쓰러질 만큼 약하지 않아요”라고 강하게 나왔다.
진리는 “천만 해. 이혼하면 끝이야. 최진언 없는 도해강, 끈 떨어진 연이야. 아무리 높이 날면 뭐해? 더이상 날 수가 없는데”라며 계속해서 해강을 자극했다. 해강은 결국 회사 일로 진리를 협박하며 “초전박살 제 전문인 거 잊으셨어요?”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