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주거지 재생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면철거와 아파트 건설 중심에서 사회·경제·문화·환경재생 등 생활권 단위 종합계획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분야)’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주거지 재생의 3대 정책비전은 ▲미래의 삶의 가치가 증대되는 주거지 ▲사람과 장소중심의 배려가 있는 주거지 ▲과정과 참여중심의 함께 만들어 가는 주거지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거정비지수 ▲주거환경지표 ▲주거관리지수를 새로 개발해 주거지를 종합관리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주거정비지수는 주거지 정비가 얼마나 필요한지 나타내는 것이다. 주거환경지표는 생활권별로 주거 환경을 진단하고 계획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쓰인다 또 주거관리지수는 주거지 보전·관리를 위한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지원 판단기준을 말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후속조치가 완료되는 다음 달 중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재열람 공고할 예정이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앞으로 재개발정비사업은 주거정비지수제를 통해 정비구역 지정 단계부터 다각도로 평가해 신중하게 정할 것”이라며 “일단 지정된 정비구역은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