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수주가 줄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규모의 구조조정이 있지는 않을 거란 설명이다. 박 사장은 "인력 구조조정은 그 정도로 (많이) 의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원래 인력이 적었다. 공사도 밀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12조원 규모로 수주한 큰 프로젝트들이 아직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업계의 프로젝트 완료 기간은 4~5년 정도다.
업계에선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중공업과의 합병을 시도했을 당시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란 설이 확산됐었다. 합병이 실패된 이후에도 최근 신규 수주 부진 및 해외사업장에서의 수익성 악화로 구조조정설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조직개편설이 제기되고 있는 삼성SDI는 이날 관련 사실을 부정했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조직개편 소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근 삼성SDI의 실적부진 등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경영진단과 조직 개편이 있을 것이란 설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