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상류사회' 유이♥성준·박형식♥임지연, 서로 마음 확인하며 '해피엔딩'

기사입력 : 2015년08월01일 13:13

최종수정 : 2015년07월31일 13:29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SBS `상류사회` 방송캡처>
'상류사회' 유이♥성준·박형식♥임지연, 서로 마음 확인하며 '해피엔딩'

[뉴스핌=이지은 기자] '상류사회' 네 사람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상류사회' 15회에서는 성준(최준기 역)이 태진그룹에 사표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원식 회장(윤주상)이 다시 쓰러지며 회사의 무게 중심이 장녀 예원(윤지혜)에게 급격히 쏠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윤하(유이) 역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뛰어다녔지만 자발적 실종 상태였던 이전의 후계자 경준(이상우)까지 합세하며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해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반면 준기는 자신이 가진 인맥과 그간 회사 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과 조언들로 윤하를 도왔다.
 
하지만 윤하는 준기와 사랑했던 시간을 언급하며 "인생에서 편집했다. 제일 쓸데없던 시간이었다. 사랑이 현실을 견딜 수 있게 해줄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준기는 "사랑은 현실을 견딜 수 있게 해줘. 그래서 사랑하기 싫었어. 내가 가진 현실, 사랑 때문에 견디기 싫으니깐"이라는 말로 응수했지만 유이는 "어긋났다"고 답했다.
 
이후 방송된 '상류사회' 마지막회에서는 윤하가 준기를 찾아가 과거 자신에게 대답하지 않았던 질문을 다시 했다.
 
윤하는 기준이 자신을 위해 회사를 퇴직하는 희생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흔들렸고, 자신을 언제부터 사랑하게 됐는지 물었다.
 
준기는 윤하를 처음 본 장소로 데리고 가면서 "널 처음 본 순간부터였어"라며 엘리베이터에서 봤을때를 언급했고, "장윤하 사랑한다"며 고백했다.
 
또 창수(박형식)은 엄마에게 지이(임지연)과 결혼해야겠다고 요구했고, "이혼할 때 이혼해도 결혼하고 싶다. 책임감 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 기분이 좋고 일도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1년 후 준기, 윤하, 창수, 지이는 창수네 별장으로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준기는 반지를 꺼내 윤하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